에릭 슈밋 구글 회장이 보유 중인 구글 주식의 절반 가까이를 팔아치울 계획입니다.
구글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보고한 자료를 통해 슈밋 회장이 자산 다각화와 현금 확보 차원에서 주식 매각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매각 규모는 보유 주식의 42% 수준인 320만주로 매각액은 지난주 말 종가 기준으로 25억달러, 우리돈으로 2조7,300억원에 달합니다.
예정대로 보유 중인 구글 주식 매각이 이뤄지면 슈밋 회장의 구글 지분은 2.3%에서 1.3%로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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