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세자연맹이 벌이고 있는 국민연금 폐지운동에 서명한 사람이 1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납세자연맹은 "현행 국민연금제도는 근로소득자에게 저축을 강제해 민간소비를 위축시킨다"며 지난 6일부터 서명운동을 벌여왔습니다.
서명자가 급속히 늘어난 것에 대해 연맹 측은 "국민연금정책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가 표출된 것"이라고 풀이했습니다.
한편 국민연금공단 관계자는 "급속하게 고령화되는 상황에서 국민연금제도 폐지 주장은 시대착오적 발상"이라며 서명운동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