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버락 오바마 대통령이 재정지출 삭감과 세금 개혁에 관한 의회와의 '빅딜' 가능성을 내비췄습니다.
현지시간으로 7일 오바마 대통령은 하원 민주당 의원들의 수련회 모임에 참석해 "재정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은 어렵게 살려낸 경기 회복을 위협한다"며 이 같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의회와의 빅딜 가능성을 시사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그는 "매번 이런 위기가 반복되지 않도록 빅딜을 할 준비가 돼 있고, 그렇게 되기를 열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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