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흔들릴 때 분할 저점매수해야"

【 앵커멘트 】
상위 1% 고객들은 올해 증시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요?
서환한 기자가 김성학 국민은행 PB센터장을 만나, 1% 고객들의 투자전략을 들어봤습니다.


【 기자 】
"증시가 흔들릴 때는 분할 저점매수의 기회다."

상위 1% VIP고객들을 상대하는 김성학 KB국민은행 명동스타PB센터장은 지금이 자산 포트폴리오에서 주식의 비중을 확대할 때라고 평가합니다.

▶ 인터뷰 : 김성학 / 국민은행 PB센터장
- "조심스럽지만, 안전자산인 채권보다 위험자산인 주식으로 포트폴리오 조정을 해볼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

특히 증시가 출렁일 때를 분할 저점매수의 기회로 삼으라고 권합니다.

▶ 인터뷰 : 김성학 / 국민은행 PB센터장
- "기회가 올때마다, 시장이 출렁이면서 가격이 떨어질 때마다 저점분할 매수 방식으로 접근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김 센터장은 상반기에는 삼성전자 등 IT업종이, 하반기에는 중국 관련 내수주 흐름이 기대된다고 전망했습니다.

▶ 인터뷰 : 김성학 / 국민은행 PB센터장
- "하반기로 가면 중국이 새정부 출범과 함께 투자에 대한 지원을 쏟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국 관련 주식이나 자본재·산업재 주식들을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될 거 같습니다. "

김성학 센터장은 지난해 수익률이 좋았던 해외 채권형 펀드에 대한 수요도 꾸준한만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M머니 서환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