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기업 계열사가 지난해 12월 17곳이 감소하며, 10월부터 꾸준한 감소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으로 62개의 대기업 소속회사 수는 1천774개로 전월 대비 17개 줄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9월 6개 늘어난 것을 제외하면 꾸준히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대기업들이 계열사를 줄이고 있는 것에 대해 "경기침체가 장기화됨에 따라 대기업들이 몸집 줄이기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습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