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정부의 경제지표 조작이 드러남에 따라 국제통화기금 IMF는 기금 창설 이후 처음으로 국가에 대한 불신임 결정을 내렸습니다.
IMF 이사회는 성명서를 통해 "정확한 GDP와 인플레이션 수치 공개 요구에도 불구하고 아르헨티나 정부는 별다른 조치를 내놓지 않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는 IMF가 창설된 1945년 이후 처음으로 회원국에 '불신임'을 내린 것으로, 이번 결정으로 아르헨티나는 IMF로부터 자금 지원을 받는 데 난항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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