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관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1) 기본적분석 - 이성웅 KTB투자증권 연구원

■ 방송 : M머니 굿모닝 머니 1부 (오전 4시50분~6시)
■ 진행 : 신지연 앵커
■ 출연 : 이성웅 / KTB투자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종목을 매일 하나씩 선정해서 세밀하게 분석해드리는 시간이죠.<집중관찰>에서 다룰 종목은‘와이지엔터테인먼트’입니다. 1부에서는 기본적 분석을 해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KTB투자증권에 이성웅 연구원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안녕하십니까?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강남 스타일’ 열풍의 주인공, 싸이와 빅뱅 등 K팝을 이끌고 있는 대형 가수들의 소속사로 유명한데요. 와이지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좀 더 알아보죠.

【 이성웅 】
YG는 음악 및 기타 오디오물을 출판하며, 신인 아티스트의 육성 및 매니지먼트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기업입니다. 1998년 설립되었고 2011년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됐습니다. 동사는 빅뱅, 2NE1, 싸이 등의 대표가수를 중심으로 YG라는 영향력 있는 브랜드파워를 가진 엔터테인먼트사이자, 음원 제작의 전 과정을 소화할 수 있는 내부 스튜디오를 통해 모든 앨범이 회사 내에서 만들어지는 자체 제작 시스템 역량을 보유한 음원제작사입니다.

【 앵커멘트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SWOT분석을 통해 더 자세히 살펴보죠.

【 이성웅 】
YG의 강점부터 살펴보자면 소속 가수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2013년 매출액 증가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약점은 상대적으로 높은 밸류에이션을 들 수 있겠고 기회 요인은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린 싸이효과 기대감을 들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위협요소는 엔터사업이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기업 가치는 어느 정도 인가요? 연간흐름으로 알아볼까요?

【 이성웅 】
와이지엔터의 2012년 3분기 매출실적은 음반 등 제품매출이 191.3억원, 콘서트 공연매출 109.9억원, 광고모델 매출 87.7억원, 로열티 매출 168.8억원, 기타 출연료 및 수수료 등이 148.8억원으로 총매출이 706.5억원에 이릅니다. 해외 진출 가속화를 통한 시장 확대와 매니지먼트 사업의 영역 확대 및 심화를 통한 수익 극대화를 추진 중에 있습니다. 가온차트 기준으로 2011년 디지털 종합순위 1위, 음반 점유율 2위 회사입니다.

【 앵커멘트 】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기업 가치를 살펴봤는데요. 경쟁 기업인 에스엠과 비교했을 때, 상대적 수준은 어떤가요?

【 이성웅 】
경쟁기업으로는 에스엠을 들 수 있습니다. 2011년 영업이익률은 각각 22.7%와 57.9% 인데요. 에스엠이 앞서고 있지만, 두 기업 모두 긍정적인 종목입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오늘장 전망은 어떤가요?

【 이성웅 】
기관과 투신이 매수 랠리펼치고 있는 종목입니다. 매도보다는 보유를 권장해 드립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2) 기술적분석 -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방송 : M머니 굿모닝머니 (오전 4시 50분~6시 30분)
■ 진행 : 신지연 앵커
■ 출연 : 정승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네, 이번 시간은<집중관찰>시간입니다. 오늘 종목은 국내 대표 엔터주인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인데요. 유진투자증권 압구정지점의 정승연 연구원과 함께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자세한 주가 특징과 전망, 살펴봅니다. 안녕하십니까?

【 정승연 】
안녕하십니까?

【 앵커멘트 】
(이 그림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최근 캔들 모습인데요. 흑삼병 형태로 보이는데, 어떤 특징 패턴의 주가라 볼 수 있습니까?

【 정승연 】
이는 조금 더 강력한 흑삼병으로 동일 흑삼병이라고 하는데요. 동일 흑삼병은 하락반전 신호로 주가상 지난 1월 24일에 출현했습니다. 대표적인 약세 예고 패턴으로 흑삼병의 특별한 형태로 볼 수 있는데요. 둘째, 셋째일의 시가가 전일 종가 근처에서 형성되는 특징을 볼 수 있습니다. 대형 악재의 출현 등으로 연일 하락이 이어지는 모습 보이며, 매우 강도가 큰 하락 신호로 인식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수급 부문 흐름은 어떻습니까?

【 정승연 】
기관 매도세로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매도 주체는 보험, 투신, 연기금 위주로 매도 물량이 출회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기조적인 매도세라기 보다는 단기 차익실현 관점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이 종목에 대해 어떤 투자 의견을 가지고 계신가요?

【 정승연 】
6만 원대 강력한 지지선이 형성되고 있으며, 6만 원대 이하에서는 매수 관점이 유효해 보입니다. 일명 놀자주로 불리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트렌드가 강하고 실적 변수가 큰 종목이기 때문에 단기적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매수가는 59,000원으로 목표가는 70,000원, 손절가는 55,000원을 제시해 드립니다.

【 앵커멘트 】
네, 지금까지 유진투자증권의 정승연 연구원과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종목의 차트 흐름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3) 이슈 분석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프로그램 : M머니<박희준의 여보세요>6:30~8:00
■ 진행 : 박희준 연세대학교 교수
■ 출연 :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집중관찰 시간입니다. 오늘 종목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입니다. 박준현 토러스증권 차장과 함께,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가 최근 어떤 이슈를 가지고 있는지 집중 분석해보고요. 앞으로의 전망과 투자 전략까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박준현 차장 】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최근 어떤 이슈 가지고 있습니까.

【 박준현 차장 】
최근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엔저 약세의 피해주라는 평가가 있습니다. 2012년 3분기 일본매출 30% 차지하는데, 이런 부분이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또 최근 상대적인 고평가 논란이 있었습니다. 아이돌에 매출 비중이 집중되어 있고, 한류에 대한 시장의 프리미엄이 많이 붙어있는 상태라 고평가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세 번째 이슈는 올해 초 호재가 됐던 부분인데요. 음원 가격인상 부분입니다. 음원가격이 50% 올라갈 때 영업이익률이 5~10%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현재 기대가 되고 있는 부분입니다. 또 최근에 싸이 월드 발매 및 콘서트, 신인걸그룹 데뷔 등으로 올해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영업이익률이 상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악재와 호재가 겹쳐 있기 때문에 투자전략을 잘 세워야 합니다.

【 앵커멘트 】
수급에서는 어떤 특징을 보이고 있나요?

【 박준현 차장 】
외국인은 순매수 기조를 보였습니다. 그런데 외국인 지분율 자체는 크게 의미 있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기관은 지난해 11월 이후 순매수 해왔습니다. 큰 폭의 하락 이후 저가매수해서 7만 원대까지 반등을 했는데요. 1월 중순 이후 차익매물 나와 62,6000원 종가 기록했습니다. 최근 주가 약세는 엔화 약세와 연동되는 부분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 앵커멘트 】
이런 여러 가지 이슈를 근거로 봤을 때, 앞으로의 전망은 어떻고, 또 투자전략은 어떻게 세워야할까요?

【 박준현 차장 】
아무래도 엔화약세는 투자심리에 부정적이지 않나 봅니다. 최근 엔화약세가 제한적일 것이라는 이야기도 많이 나옵니다만, 일본 중앙은행 자체의 의지가 강하기 때문에 엔화 약세 지속된다고 하면 투자심리 살아나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실적에 대한 신뢰회복인데요. 4분기 실적 회복여부가 주가의 변수로 작용할 것입니다. 하지만 엔터테인먼트 업종은 실적을 정확히 예측하는 게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특히 음원가격 인상은 긍정적이지만 빅뱅 이외 아티스트 라인업 강화가 필수적일 것 같습니다. 싸이 같은 경우에는 작년에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뜨겁게 달궜던 핫이슈였는데요. 하지만 싸이가 두 번째, 세 번째 음원에서도 강남스타일과 같은 인기를 낼 수 있느냐 하는 것은 확신할 수 없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0만 원대를 목표가로 잡는 것은 사실상 어렵다고 보고요. 목표가 7만원, 트레이딩 바이 전략을 전해드립니다.

【 앵커멘트 】
네, 감사합니다. 토러스증권 박준현 차장이었습니다.


[집중관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4) CEO 분석 - 유재준 기자

■ 방송 : M머니 출발증권시장 (오전 8시~10시)
■ 진행 : 김나래 앵커
■ 출연 : 유재준 M머니 기자

【 앵커멘트 】
오늘 집중 관찰 시간에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 시간에는 M머니 유재준기자를 모시고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CEO에 대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기자 】
네, 안녕하세요.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인데요. 먼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와 기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기자 】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는 양현석 대표가 34.59%를 보유하고 있고, 삼성자산운용이 8.30%, 양민석 대표이사가 7.0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와이지는 음악과 오디오물 출판, 신인 아티스트의 육성 등을 목적으로 1998년 2월에 설립됐습니다. 와이지는 16개의 스튜디오를 구축해 일반적으로 외부 인력과 장비를 통해 앨범이 제작되는 타사와는 다른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음원의 녹음부터 마스터링에 이르는 전 과정을 소화할 수 있는 내부 스튜디오를 통해 모든 앨범이 회사 내에서 만들어지는 자체 제작 시스템 역량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당사에서는 별도로 해외 사업팀을 조직, 보다 효율적으로 해외 사업 분야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일본에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매니지먼트는 100% 자회사인 'YG 엔터테인먼트 재팬'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대표는 어떤 인물인지 간단한 소개 부탁드리겠습니다.

【 기자 】
1970년 생인 양현석 대표는 중동중학교를 거쳐 광명공업고등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양 대표는 1989년 그룹 '박남정과 프렌즈' 멤버로 활동한 후 1992년 그룹 '서태지와 아이들' 멤버로 활동하면서 한국 음악계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후 1998년 와이지를 설립하면서 그룹 지누션과 빅뱅을 배출시키는 등 연예기획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양 대표는 '양군기획'에서 와이지로 이름을 바꾸면서 동생인 양민석 대표이사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양 대표는 K팝 위세가 하루가 다르게 커져가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와이지의 미래가 좋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현재 소속 연예인들 존속률만 봐도 YG가 내세우는 경쟁력을 알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양 대표가 소속 아티스트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기 때문입니다.
2011년 합정동 사옥을 살 때 개인 재산을 털었고, 빚을 내서 연습실, 스튜디오, 식당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양 대표는 돈을 버는 데 신경을 쓰지 않고 소속 가수들이 작업하는 환경에 조성하는데 주력해 왔습니다.

【 앵커멘트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올해 목표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죠.

【 기자 】
양 대표는 3대 기획사 중에서 신인을 제일 안보여 준다고 알려졌는데 그만큼 신중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투자보다는 한 가지에 집중하겠다는 스타일입니다. 양 대표는 올해 새 걸그룹과 보이그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걸 그룹은 투애니원 이후 5년 만이고, 보이그룹은 빅뱅 이후 7년 만입니다.
양 대표는 와이지로 인해 음악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편해질 수 있느냐를 항상 생각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국내외를 넘나드는 음악 콘텐츠를 만들면서 세상을 유익하게 만들고 싶다는게 양 대표의 꿈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양 대표는 그 첫번째로 YG를 글로벌한 기업으로 만드는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집중관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5) 재무분석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박용필 하나대투증권 부장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기업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인데요. 먼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전반적인 재무 상황은 어떤가요?

【 전문가 】
와이지엔터테인먼트는 업계 최고의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영업이익률을 보면 2011년을 기준으로 22.7%를 기록했는데요. 이는 타 경쟁 업체 대비 상당히 높은 수치입니다. 참고로 에스엠의 경우 17%, 로엔은 16%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타사에 비해 우수한 영업이익률을 나타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난 4분기 예상실적을 보면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1% 늘어난 304억원, 영업이익은 6% 증가한 7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매출 내역을 분석을 해보면 음반이라든지 음원 부문, 콘서트 부문, 그리고 로열티에서 발생하는 수익을 들 수 있는데요. 먼저 지난 4분기 음반, 음원 부문에서는 에픽하이의 7집 앨범과 이하이의 디지털 싱글 앨범이 발매되면서 수익이 발생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콘서트 부문을 살펴보면 와이지의 대표 가수인 빅뱅, 2NE1의 해외 공연이 4분기에 집중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때문에 공연 부분의 수익 성장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앨범과 콘서트 활동으로 발생하는 기타 로열티 부문 역시 매출의 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다면 와이지엔터의 부채 비율 동향은 어느 정도인가요?

【 전문가 】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부채비율은 동종 업체 대비 우수한 재무구조를 보이고 있는데요. 2011년 기준으로 봤을 때 18.4%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른 경쟁 업체들의 부채비율 평균이 51.3%인 것을 감안해보면 상당히 낮은 수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에스엠 같은 경우 부채비율이 49%, 제이와피엔터 같은 경우는 25% 정도 차지하고 있습니다.

【 앵커멘트 】
마지막으로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향후 기업 실적 전망에 대해서도 자세히 말씀해주시죠.

【 전문가 】
와이지엔터의 최근의 실적 동향을 보면 매년 EPS 그리고 영업이익률이 20% 이상 고성장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올 한해 2013년에도 전 부문에 걸쳐서 고른 성장을 보이지 않을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기존의 주력 라인인 빅뱅, 2NE1, 싸이 뿐 아니라 새로운 라인업이 나올 예정인데요. 따라서 음반과 음원, 콘서트, 로열티 부문에서도 각각 30% 이상의 성장이 기대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부분들을 고려하면서 종목에 접근하는 것이 유효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6) 주주분석 - 유재준 M머니 기자

■ 방송 : M머니 증권광장 (10시~12시)
■ 진행 : 강태호 캐스터
■ 출연 : 유재준 머니국 기자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인데요. 먼저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와 구성원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기자 】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최대주주는 양현석 대표가 34.59%를 보유하고 있고, 삼성자산운용이 8.30%, 양민석 대표이사가 7.0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와이지는 음악과 오디오물 출판, 신인 아티스트의 육성 등을 목적으로 1998년 2월에 설립됐습니다. 와이지는 16개의 스튜디오를 구축해 일반적으로 외부 인력과 장비를 통해 앨범이 제작되는 타사와는 다른 비즈니스를 하고 있습니다.
양 대표는 '양군기획'에서 와이지로 이름을 바꾸면서 동생인 양민석 대표이사와 함께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양 대표는 K팝 위세가 하루가 다르게 커져가는 시대의 흐름을 읽고 '와이지의 미래가 좋을 것'이라 예상했습니다. 현재 소속 연예인들 존속률만 봐도 YG가 내세우는 경쟁력을 알수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양 대표가 소속 아티스트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기 때문입니다.

【 앵커멘트 】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국내 아티스트들은 한국 시장을 넘어 국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해외시장 공략에 대해서도 설명해 주시죠.

【 기자 】
소속 아티스트들의 해외 진출이 활발해지면서 양 대표는 별도로 해외 사업팀을 조직해 보다 효율적으로 해외 사업 분야를 관리하고 있습니다. 먼저 일본에 YG 소속 아티스트들의 매니지먼트는 100% 자회사인 'YG 엔터테인먼트 재팬'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또 양 대표는 지난해 미국 뉴욕에 YG USA가 문을 열었고, 홍콩에 아시아 지국도 문을 열었습니다.
홍콩, 미국에는 직원 10명 정도로 구성돼 아티스트들의 해외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체계적인 경영 영향으로 소속 연예인들 존속률도 뛰어납니다. 지누션이 15년, 빅뱅이 6년인 것을 본다면, YG가 내세우는 경쟁력 중 하나라고 보여집니다. 이러한 이유는 양 대표가 소속 아티스트들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기 때문입니다. 2011년 합정동 사옥을 살 당시에도 개인 재산을 털어 연습실, 스튜디오, 식당을 만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앵커멘트 】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올해 목표에 대해서도 말씀해 주시죠.

【 기자 】
양 대표는 3대 기획사 중에서 신인을 제일 안보여 준다고 알려졌는데 그만큼 신중하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투자보다는 한 가지에 집중하겠다는 스타일입니다. YG는 올해 새 걸그룹과 보이그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걸 그룹은 투애니원 이후 5년 만이고, 보이그룹은 빅뱅 이후 7년 만입니다. YG로 인해 음악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편해질 수 있느냐를 항상 생각한다고 양 대표는 말합니다. 국내외를 넘나드는 음악 콘텐츠를 만들면서 세상을 유익하게 만들고 싶다는 것입니다. 양 대표는 다양한 장르와 차별화된 개성을 앞세워 YG를 글로벌한 기업으로 만드는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 앵커멘트 】
말씀 감사합니다.


[집중관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7) 미래분석 - 오기철 교보증권 차장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1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오기철 교보증권 차장

【 앵커멘트 】
오늘 교보증권 오기철 차장과 함께 최근 싸이 효과를 얻고 있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미래 분석 해보겠습니다. 당사는 엔저현상에서 조금 벗어났다는 분석도 받고 있는데요. 이런 흐름과 관련해서 예상 실적은 어떻게 됩니까?

【 오기철 】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같은 경우는 일본 활동과 관련이 크기 때문에 이번 엔저 현상과 관련해서 우려가 많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주가가 많이 내리기도 했었죠. 그러나 원/엔 환율에 대한 영향은 좀 제한적이지 않았나 하는 생각입니다. 특히나 이번 3, 4분기는 일본에 활동이 다소 적었기 때문에 실적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데요. 4분기 매출이익은 전 분기 대비 1% 증가한 300억, 그리고 영업이익은 6% 증가한 78억 정도로 무난한 실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무엇보다도 2013년 매출이익은 약 1500억. 영업이익 400억으로 전망하기 때문에 최근 하락은 엔저 효과라기보다도 주가가 많이 올랐던 것에 대한 조정이 아닌가 합니다.

【 앵커멘트 】
네, 특히 ‘와이지엔터테인먼트’의 음원가격 호재도 기대해볼만 할 텐데요. 향후 성장 모멘텀도 짚어주시죠.

【 오기철 】
말씀하신대로 음원가격 인상의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같은 경우 음원시장 점유율이 1위이면서, 음원종량제가 올해부터 이제 시작됨에 따라 동사가 최대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이고, 무엇보다도 성장세 상승이 뛰어날 전망입니다. 기존의 빅뱅이나 2NE1 라인에 이하이. 에픽하이. 싸이 그리고 올해 새로운 걸그룹도 추가가 되기 때문에 추가적인 매출과함께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에 기여를 할 것으로 보입이는데요. 여기에 싸이 효과도 플러스알파로 작용되지 않을까 합니다. 싸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가 게속 전파되고 있고,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도 업그레이드 시킬 전망이라서 전반적으로 기대가 큰 한해가 될 것으로 정리하겠습니다.

【 앵커멘트 】
네, 그렇군요. 지금까지 오기철 차장과 함께했습니다. 오늘말씀 고맙습니다.


[집중관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8) 투자분석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방송 : 증시 오늘과 내일 3부 (오후 1시 ~ 3시 30분)
■ 진행 : 최지인 아나운서
■ 출연 : 이성웅 동양증권 연구원

【 앵커멘트 】
오늘 집중관찰 종목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음원가격 인상이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는데요. 집중분석해주시죠.

【 이성웅 】
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같은 경우는 작년까지 주가 흐름이 매우 좋았습니다. '한류'라는 트렌드 중심에 있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의 경우, 최근 싸이 '강남스타일' 효과로 인해 주가가 10만 원대 까지 이르는 모습이었습니다. 주가는 단기 과열 후 제자리를 찾는 측면이 있기마련인데,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의 주가 역시, 고점 대비 약 40%정도 하락한 모습입니다.
전체 매출의 약 30%가 일본에서 발생하는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는 유래 없는 엔저로 인해 최근 추가적인 주가 조정이 있는 모습이었는데요. 동종업계대비 성장성이 높다는 점을 부가적으로 볼 수 있겠습니다. 일단 'SM'의 1.5배 정도 추가 성장이 예상되는데요. 엔저가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매출에도 영향을 받을 수 있겠지만, 이러한 점에 충분히 대비가 되어 있습니다. 또 실질적 매출을 보면 일본 매출 30%가 여탸 매출에서 대응가능하기 때문에이정도 가격이라면 저가매수에 임해도 될 만한 시점이라 판단하겠습니다.
차트를 통해서 살펴보시면 단기적으로 주봉, 월봉부터 한번 살펴보겠는데요. 월봉자체는 추세적, 단기적으로 조정이 많이 됐죠. 10,8000원대까지 갔다가 다시한번 제자리를 찾는 모습이었고요. 또 수급이 모이면서 과열이 이루어 졌다가 투기적인 성향이 빠지면서 주가가 돌아온 모습인데요. 이러한 모습을 통해 추가적인 반등지점을 찾는다면 지금 시점도 충분히 가능하리라 보입니다.
일봉을 통해서 살펴보자면 매수가는 보수적으로 잡아보겠습니다. 중장기 이평선이 만나있는 매수가 57,300원으로 대응하면 좋을 것 같고요. 지금 가격도 괜찮지만 엔터주 같은 경우 최근 엔저효과로 인해 추가하락이 가능하다는 점까지 판단을 해봐서 보수적으로 잡았습니다. 그리고 목표가는 80,000원으로 잡으면 될 것 같고요. 손절가는 10% 하락한 56,600원 정도로 보시고 매매하시면 '와이지엔터테인먼트' 같은 경우도 효율적인 대응 가능하리라 보입니다.

【 앵커멘트 】
네,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투자분석 해봤고요,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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