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국내 미러리스 디지털카메라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소니코리아가 신제품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초슬림 표준줌렌즈와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재준 기자입니다.


【 기자 】
소니코리아가 국내시장에 야침차게 내놓은 디지털 카메라입니다.

새 제품에 장착된 초슬림 표줌준렌즈는 기존 렌즈보다 47% 가량 소형화됐고, 41% 정도 더 가벼워져 휴대가 간편해졌습니다.

특히 파워줌 기능은 렌즈가 빠르게 줌 인·아웃이 가능해 동영상을 촬영할 때 편리하고, 손 떨림 방지 기능이 강화돼 야간에도 선명한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 와피아이 기능이 적용돼 데이터케이블 없이 버튼하나로 간편하게 스마트폰과 태블릿PC로 사진, 동영상을 전송할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인식 / 소니코리아 컨슈머프로덕트부문 사장
- "와이파이 기능, 셀프슈팅 기능 국내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많이 듣고 있습니다. 미러리스 시장을 자체를 선도하고 있고, 8월달 53%이상 했지만 전체적인 시장을 키워나가고 저희 트렌드로 같이 가야하는 게 중요하다고 …"

또,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해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에 사진을 쉽게 올릴 수 있고, 스마트폰을 리모컨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셀프카메라를 많이 찍는 여성 고객들을 위해 180도 회전 플립 LCD가 장착됐고, 이미지를 쉽게 편집해주는 기능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소니코리아가 국내 렌즈 교환식 카메라 시장에서 지난달 53%까지 점유율을 확대한 만큼 이번 신제품에 업계의 이목이 집중될 전망입니다.

M머니 유재준입니다.[yoo.jj@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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