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그린벨트 해제지역인 강남보금자리 주택에 오피스텔 1600여 실이 분양됩니다.
그린벨트 지역이다보니 산이나 공원 조망 등 쾌적한 주거환경이 눈길을 끕니다.
장남식 기자입니다.
【 기자 】
분양 전략으로 교통과 수익률을 강조하던 오피스텔들이 최근에는 조망권과 쾌적한 주거환경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모두 3개 단지, 1600여실이 분양되는 강남보금자리지구 오피스텔은 그린벨트 해제지역이라 녹지가 풍부하고 주거환경이 쾌적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분양가는 모두 3.3㎡당 1000만원∼1100만원 선으로 기존 강남권 오피스텔에 비해 저렴한 가격입니다.
이곳은 수도권 KTX 출발과 종착역이 수서역으로 확정됨에 따라 개발호재가 탄탄할 뿐만 아니라 인근에 대모산을 조망할 수 있습니다.
강남 도심과도 가깝고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등의 고속도로 진입도 쉽습니다.
▶ 인터뷰(☎) : 김은진 / 부동산 114 책임연구원
- "수서역 복합환승센터 건립호재와 강남권 업무지구와 가깝다는 입지적 장점으로 인해서 풍부한 임차수요가 기대되고 여기에 대형 건설사에 브랜드 오피스텔이 공급되고 있어 수요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 것으로 보입이다. 다만 최근 강남권에 오피스텔 공급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실제 수익률을 따져보고 투자에 나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하반기 강남보금자리 지구에서 대형 건설사들의 오피스텔 분양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M머니 장남식입니다.[jns100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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