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
삼성전자 3분기 실적 잠정치 발표가 있었죠?
기자 : 어닝서프라이즈다..갤럭시S3 때문이다..이런 얘기는 많이 들으셨을테니까 증권사들 반응 위주로 정리해보죠.
삼성증권은
삼성전자 3분기 실적에 대해 그동안 애플 관련 특허 소송에 대한 우려를 희석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키움증권은 2분기보다 정보통신 부문에서 1조원, 반도체 부문에서 2000억원 그리고 삼성디스플레이에서 2000억원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며, "반도체 부문은 시스템LSI와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원가절감과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승부한 것이 모두 잘 된 덕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4분기는 전통적으로 마케팅 비용 등 판매관리비가 늘어나는 시기"라며, "4분기 실적은 매출 54조원, 영업이익 7.4조~7.5조원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앵커 : 싸이 관련주들이 또 움직이고 있네요?
기자 : 가장 눈에 띄는 종목이 싸이의 아버지가 대주주로 있는 디아이입니다. 단기 급등에 어제 하루 거래가 정지됐는데요. 오늘 거래 재개하자마자 바로 상한가로 직행했습니다. 이후에 상한가 풀리지 않고 계속 유지되고 있습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같은 경우는 이달 그러니까 10월 들어서 10만 원을 넘어섰습니다.
여기에 오늘은 눈여겨 볼 부분이 바로
팬엔터테인먼트입니다.
앵커 : 마지막으로 구미 불산가스 누출 얘기가 있네요.
기자 : 지난 달 27일 경북 구미에서 발생한 화공업체 가스누출 사고 피해가 갈수록 확산되고 있습니다.
앵커 : 시장에는 어떤 영향이 있죠?
기자 : 대표적으로 얘기되는 종목이 시노펙스
시노펙스는 지난해 불산폐수처리 기술 특허를 취득했습니다.
하지만 회사측에서는 특허 기술이 물속에 함유된 불산을 처리하는 기술로가스 유출 처리와 직접적인 관계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장중한때는 12% - 현재는 상승폭 반납중
태경화학, 액체탄산 및 드라이아이스 제조 판매 업체입니다. 탄산가스 사업과 환경사업을 같이하는데요. 이 종목도 수혜주로 거론되면서
태경화학.
태경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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