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8년 하반기 이후 건설업체가 채무자인 경매물건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매정보업체 부동산태인은 올해 상반기 건설업체가 빚을 못 갚아 경매에 넘긴 부동산이 4천700여개로 2007년 상반기 9천200여개에 비해 49%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건설사가 채무자인 경매물건 수는 글로벌 금융위기가 본격화한 2008년 하반기 1만8천여 개로 가장 많았지만 2009년 상반기 1만2천여 건으로 감소하는 등 하락세를 이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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