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
미얀마 가스전 가치 상승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2만 → 5.1만 」
앵커 : 첫번째 종목은 뭐죠?
기자 : 하이투자증권은
대우인터내셔널이 진행하고 있는 미얀마 가스전에 대한 시장의 가치평가가 높아지고, 비핵심 자산 매각으로 투자여력 확보가 예상된다고 평가했습니다.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5만1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5월께 상업 생산을 시작할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은 연평균 약 4000억원 수준의 순이익 발생이 예상됩니다. 또
대우인터내셔널은 시멘트와 봉제사업 등의 비주력사업과 교보생명 지분 등의 비핵심 자산 매각으로 투자여력 확보와 영업 효율성 개선을 꾀하고 있습니다. 내년부터는 철강판매와 해외 공동 프로젝트 수주 등 포스코 그룹에 인수된 이후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됩니다.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상업생산 시점이 가까워 질수록 미얀마 가스전에 대한 가치평가는 점점 높아질 것이라며 향후 세계적인 자원개발업체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제닉
3분기 홈쇼핑 방송 정상화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6.4만 → 9만 」
앵커 : 다음 종목은 제닉이죠?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제닉의 올해 3분기 실적은 양호할 것으로 24일 전망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고, 목표가는 6만4000원에서 9만원으로 올렸습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62억원과 28억원을 예상한다며 전년동기대비 8.5%와 15.3% 늘어난 수치라고 말했습니다.
실적 증가 이유는 홈쇼핑방송 정상화가 컸습니다. 상반기 홈쇼핑 방송일정 차질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마이너스 성장했다며 3분기부터는 주요 판매채널인 2개 홈쇼핑사 방송이 정상화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중국시장 진출도 긍정적입니다. 최근 동방CJ와 최종 계약을 마무리하고 조만간 방송을 시작할 것이라면서 4분기에 중국 홈쇼핑 매출이 반영된다면 큰 폭의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OCI
폴리실리콘 업황 부진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0만 → 24만 」
앵커 : 마지막 종목은 OCI네요
기자 : 폴리실리콘 업황 회복 지연 등으로 OCI의 목표주가가 하향 조정됐습니다.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24만원으로 낮췄습니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올해 세계 태양광발전 설치 규모는 33GW가 될 전망이나 폴리실리콘 공급은 이를 웃도는 40GW 규모로 추정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극심한 공급 과잉으로 폴리실리콘 가격이 원가수준까지 하락한 상탠데요. 폴리실리콘 부문의 영업이익은 3분기에 적자로 돌아설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대비 각각 4%, 46% 줄어든 8336억원과 513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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