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들어 20% 이상 하락하며 주춤했던 원자력 상장지수펀드(ETF)가 다시 상승세를 타며 기대를 받고있다.원자력주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체코 원전에 대한 최종계약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탈원전 정책으로 중단됐던 신한울 원전 3·4호기 건설이 신청 8년여 만에 허가를 받았기 때문이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원자력 관련주에 투자...
2024.09.18 15:00
두달만에 50억원 미만 ETF 2배 늘어거래량 1000주 미만 상품도 증가세경쟁 심화로 비슷한 상품 우후죽순 출현등락 폭이 큰 불안정한 증시 상황이 이어지면서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에 순자산총액 50억원 미만 상품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ETF 순자산총액이 50억원 미만인 상태가 지속되면 상장폐지 사유가 된다.18일 한국예...
2024.09.18 14:51
김범석 기획재정부 1차관이 지난 15∼17일 홍콩을 찾아 글로벌 금융기관들을 상대로 투자설명회(IR)를 개최하고 한국 국채와 외환시장의 제도개선을 설명했습니다. 오늘(18일) 기재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2박3일 일정으로 홍콩 현지에서 투자자 라운드테이블, 한국경제·금융시장 간담회, 외국환업무 취급기관(RFI) 라운드테이블, 딜링...
2024.09.18 14:33
상반기 은행권이 공급한 새희망홀씨 대출 규모가 1조9천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8일) 금융감독원은 올해 상반기 은행권이 지난해 동기(1조4천223억원) 대비 4천679억원(32.9%) 늘어난 1조8천902억원 규모의 새희망홀씨 대출을 실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새희망홀씨 대출은 연 소득 5천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
2024.09.18 14:24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19일) 체코를 공식 방문해 원자력발전소 건설 수주를 포함한 세일즈 외교와 양국 협력 강화에 나섭니다. 윤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5년 만에 역대 두 번째 원전 수출 가능성에 청신호가 켜진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최종 계약서에 서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작업에 공을 들일 것으로 전...
2024.09.18 14:21
KB금융지주가 지난해 ESG(환경·사회적 책무·기업지배구조 개선) 관련 경영 활동을 담은 '2023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오늘(18일) 발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KB금융이 창출한 사회적 가치는 모두 5조6천984억원으로, 2022년(3조5천485억원)보다 60.6% 늘었다. 측정 대상 사업도 311개에서 ...
2024.09.18 12:04
우리금융그룹이 우리은행을 비롯한 계열사들이 1천억원 규모의 '우리금융 프로젝트파이낸싱(PF) 구조조정 지원 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부실 우려 등급으로 분류돼 경매나 공매로 넘어간 사업장을 인수하려는 사업자에 투자, 부동산 PF 연착륙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입니다. 일시적으로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
2024.09.18 11:55
국내 주류시장에 하이볼 열풍이 불자 리큐르 주세도 급증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국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주세 징수액(국내분 신고현황 기준)은 2022년 2조 7천938억 원에서 지난해 2조 8천233억 원으로 1.06% 늘었습니다. 주세법상 분류 기준으로 특히 ...
2024.09.17 11:06
보험사가 보유 중인 휴면보험금 규모가 7천억 원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내 보험사가 보유하고 있는 휴면보험금은 올해 상반기 말 기준으로 7천127억 원에 달했습니다. 휴면보험금은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한 날로부터 3년이 ...
코로나19 사태가 끝나고 해외여행이 다시 활발해지면서 외화 밀반출입 단속 건수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17일 관세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5월까지 외화 밀반출입 적발 건수는 363건, 204억 원 규모였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여파로 해외 출입국이 자유롭지 않던 2021년 한 해...
냉방 수요 등으로 일반 가정의 여름철 전기 사용량이 빠르게 늘자 7년째 변함 없이 유지되고 있는 전기요금 누진제 구간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17일 한국전력에 따르면 현재 누진제 전기요금은 주택용에만 적용됩니다. 전기요금 누진제는 지난 2016년 가계의 전기요금 부담을 낮추는 방향으로 큰 개편이 이뤄...
17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주식 평가액 기준으로 국내 상장사 주식을 10억 원 이상 보유한 미성년자 주주는 90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50억 원 이상을 보유한 미성년자 주주는 19명, 이 중 100억 원 이상을 보유한 미성년자 주주는 11명으로 조사됐습니다. 보유 주식 가치가 가장 큰 미성년...
쌀밥 등 탄수화물 기피 영향으로 김밥과 라면 등 간단하게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김밥집이 줄어들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4만 9천 개였던 김밥집 개수는 다음해 4만 6천6백 개로 4.6% 감소했습니다. 반면, 전체 외식업 가맹점 개수는 늘어 2022년 18만 개로 1년 전보다 7.4% 늘었습니다.
2024.09.16 19:00
지난해 국내 체류 외국인 4,847명이 모두 397억 원의 국세를 체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세목별로는 소득세가 206억 원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고, 부가가치세 154억 원, 양도소득세 31억 원 등입니다. 외국인의 국세 체납은 2019년 134억 원에서 2020년 145억 원, 2021년 248억 원, 2022년 347억 ...
최근 3개월 사이 국내 주식시장 시가총액 상위 20위권 종목들의 자리 변동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주와 바이오주 순위가 급상승한 반면 이차전지 종목은 일제히 미끄러졌습니다. 오늘(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기준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13개 종목이 3개월 전 대비 순위가 바뀌었습니...
2024.09.16 1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