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 디자인·품질 겸비한 세라믹 타일 '세렌' 출시

KCC글라스가 인테리어 브랜드 '홈씨씨'를 통해 세라믹 타일 신제품 '세렌(Seren)'을 출시했습니다.

KCC글라스는 세렌이 우수한 디자인과 품질을 겸비한 제품으로, 국내 타일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습니다.

세렌은 이탈리아어 '세레노(sereno)'에서 이름을 따온 제품으로, 천연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디자인과 편안한 공간 연출이 특징입니다.

디자인은 크레마(Crema), 비앙코(Bianco), 아르젠토(Argento), 사비아(Sabbia) 등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톤온톤' 스타일이나 '믹스매치' 등 다양한 인테리어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규격은 600×1200mm, 600×600mm, 300×600mm, 300×300mm 등 네 가지로 구성돼 공간 크기에 따라 유연한 시공이 가능합니다.

세렌은 국가기술표준원 '도자기질 타일(KS L 1001)' 기준을 충족해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수분 흡수율이 0.1%로 낮고 내마모성이 뛰어나 테라스 등 외부 공간에도 적합합니다.

또한 마찰계수 0.7 수준의 제품도 포함돼 욕실이나 주방 등 습윤 환경에서도 미끄럼을 방지하고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KCC글라스는 "'세렌'은 국내 타일 시장에서 많이 유통되고 있는 저가 타일 제품과 비교해 디자인과 품질 측면에서 우수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제품"이라며 "'세렌'의 강점에 KCC글라스만의 철저한 품질 관리 역량을 더해 '믿고 선택할 수 있는 타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