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57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지만, 외국인 배당 영향 등으로 전월보다 흑자 규모가 줄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10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4월 경상수지는 57억 달러, 우리돈으로 약 7조7천억 원 흑자로 3월보다 34억4천만 달러 감소했습니다.
수출은 반도체·의약품 증가로 1.9% 늘었고, 수입은 에너지 가격 하락 영향 등으로 5.1% 줄었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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