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소비자가 판매 중인 라면 앞을 지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삼양식품이 7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1분 기준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보다 3만2000원(5.51%) 오른 6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61만원으로 시작한 주가는 장 초반 9.29%의 상승률로 63만5000원까지 오르는 등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삼양식품의 상승세는 신설 예정인 밀양 2공장의 생산라인을 5개에서 6개로 추가로 증설한다는 공시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유정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밀양 2공장 완공 후 중남미·유럽으로의 지역 확대 및 신제품 판매 확대가 잇따를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71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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