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상승세를 이어가던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가 이달 들어 하락 반전했습니다.
오늘(16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6월 전국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82.9로, 전월보다 3.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최근의 급격한 상승세에 따른 조정과 함께 일부 지역에서 미분양주택 증가에 따른 위험이 반영된 영향으로 해석됩니다.
주택사업경기전망지수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난해 6월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지속하며 지난 1월 55.8까지 내렸다가 지난 2월부터 반전하며 상승세를 이어간 바 있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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