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오늘(16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 4월 취임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두 번째로 주재한 이 회의에서 일본은행은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는 대규모 금융완화정책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우에다 총재는 취임 직후인 4월 27∼28일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도 전임 구로다 하루히코 총재가 추진한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에 변화를 주지 않았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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