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정부의 대대적인 부동산 규제 완화 이후 전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했습니다.
오늘(15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달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2.0으로 전월보다 4.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서울의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4월 110.3에서 5월에는 117.3으로 상승했습니다.
6개월 연속 지수가 올라 지난해 4월 이후 1년 1개월 만에 상승 국면으로 돌아섰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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