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이 리서치센터의 역량과 랩운용부의 운용 역량을 결합시킨 '신한 탑픽스랩'의 판매금액이 500억을 돌파했다고 오늘(15일) 밝혔습니다.
신한 탑픽스랩은 신한투자증권이 지난 3월 출시한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랩 서비스로, 리서치센터에서 모델 포트폴리오를 도출하고 이를 기초로 랩운용부에서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리밸런싱을 실시합니다.
이 랩 서비스는 신한투자증권 리서치센터가 공시한 국내 주식 모델 포트폴리오(탑픽스) 중 25개 내외 종목을 선택해 각 종목을 동일 비중으로 보유하는 전략을 갖고 있습니다.
2주 간격으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공시함에 따라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이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분산 투자와 적극적 리밸런싱으로 안정적인 수익률을 기록하며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금액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신한 탑픽스랩의 최소 가입 금액은 3천만원 이상이며, 신한투자증권 각 지점과 모바일 신한알파를 통해 가입이 가능합니다.
수수료는 후취 연 1.8%(일반형 기준) 발생합니다.
손은주 신한투자증권 랩운용부장은 "국내 주식에 투자하는 신한 탑픽스랩의 출시를 기점으로 글로벌 포트폴리오로 운용하는 'G2랩'을 '신한 글로벌 탑픽스랩'으로 네이밍 변경하며 직접 운용형 랩서비스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위 서비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와 신한알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챗봇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진현진 기자 / 2ji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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