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농협, 수협 등 상호금융권 전세대출 규모가 3년간 2배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년 3월∼올해 3월) 상호금융권 전세자금대출 규모는 1조8천820억 원에서 3조6천540억 원으로 늘었습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규모도 88조2천867억 원에서 114조7천165억 원으로 30% 가량 증가했습니다.
또 최근 5∼6년간 1%대를 유지하던 연체율은 지난 3월 말 2.42%를 기록했습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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