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적용할 최저임금 수준을 논의하는 최저임금위원회 제5차 전원회의가 오늘(15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개최됩니다.
최저임금위는 이날 최저임금을 업종별로 구분해 적용할지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근로자위원 9명 가운데 1명인 한국노총 금속노련 김준영 사무처장을 대리해 투표하는 것을 허용할지도 논의됩니다.
최저임금위는 오는 29일까지 내년 최저임금 수준을 의결한 뒤 고용노동부 장관에게 제출해야 하고, 장관은 8월 5일까지 최저임금을 결정해 고시해야 합니다.
[ 이명진 기자 / pridehot@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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