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증시에서 S&P500지수가 지난해 8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시장은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것이란 기대 심리가 확산하며 상승했습니다.

랠리 분위기가 이어지며 다우지수는 한주간 0.34% 올랐습니다.

S&P500지수는 0.39%, 나스닥지수는 0.14% 상승했습니다.

미 동부시간 9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3.17포인트(0.13%) 오른 33,876.78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93포인트(0.11%) 상승한 4,298.86,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0.62포인트(0.16%) 뛴 13,259.14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내년부터 제너럴모터스(GM) 자동차 운전자들이 테슬라 슈퍼차저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테슬라 주가는 4% 이상 상승했습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6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은 71.2%,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8.8%를 기록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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