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늘(9일) 유럽연합, EU의 과불화화합물 사용 제한 움직임과 관련한 업계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과불화화합물은 탄소와 불소가 결합한 유기화학물질로, 열에 강하고 물이나 기름을 막는 특성을 가져 산업 전반에 널리 사용됩니다.
하지만 쉽게 분해되지 않고 인체와 환경에 축적되는 등 유해성도 있어 독일, 네덜란드 등 5개국이 사용 규제를 제안해 유럽화학물질청은 오는 9월까지 의견수렴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간담회에서는 현재 EU 제한 조치 동향과 향후 절차, 우리 산업계의 과불화화합물 활용과 대체물질 개발 현황 등이 공유됐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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