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가 아파트 1천700여 가구가 입주하는 대상공원 민간개발 사업에 디지털 사회간접자본(SOC)을 접목합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9일 기자회견을 열어 대상공원 민간개발 사업 등 '창원형 디지털SOC 뉴딜 프로젝트'를 우선 적용할 사업 7개를 공개했습니다.
허 시장은 대상공원 사업을 포함해 구산해양관광단지·자족형 복합행정타운·진해연구자유지역·진해 장천아파트·명동 마리나항만·간선급행버스(BRT) 사업에 창원형 디지털SOC를 접목합니다.
디지털SOC는 토목건축 중심의 기존 SOC 사업에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정보통신기술(ICT) 등 스마트 기반의 4차 산업과 지역전략산업을 적용하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장기적으로 전략산업을 육성하는 효과가 있다고 허 시장은 강조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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