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위기를 맞은 광어양식 어업인을 돕기 위해 신라면세점이 제주광어제품 판매·홍보에 참여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신라면세점은 광어어묵제품 1천300세트(4천만원 상당)를 구매한 데 이어 27만 명이 사용하는 사내 인터넷 복지몰에 광어제품을 등록해 제주광어를 홍보하고 판매합니다.

또 광어로 만든 횟감용 냉동필렛, 광어어묵제품을 식자재 공급업체인 웰스토리에 납품을 추진 중입니다.

도는 그동안 양식수협과 함께 추진해온 광어회 '드라이브 스루' 행사와 '광어어묵 제품 사주기' 운동에 지역기업인 신라면세점이 동참하면서 광어양식산업 경영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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