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의 공기질 개선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air System)가 한번 더 진화합니다.

대우건설은 'DW 환기유니트'를 개발해 5ZCS에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5ZCS는 단지를 5개의 Zone으로 구분하여 Zone별로 미세먼지 오염도에 따른 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시스템으로 미세먼지센서, 헤파필터가 포함돼 단지내 공기질 관리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DW 환기유니트에는 유해 바이러스를 제거할 수 있는 UV-LED 광촉매 필터를 적용하며, 복수의 UV-LED 소자의 최적설계와 광촉매필터의 상호작용을 통해 유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안심공기를 제공합니다.

필터의 성능은 부유바이러스 저감율과 부유세균 저감율 모두 99% 이상을 기록하며 우수한 성능을 인정받았습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DW 환기유니트는 실내공간 전체에 적용 가능한 제습기능을 포함했으며, 제습기능과 보조냉방으로 에어컨 가동률을 경감시켜 에너지 절약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DW 환기 유니트에는 세대 내외부의 온도, 습도, 이산화탄소, 미세먼지 측정치를 바탕으로 한 자동운전 기능이 탑재돼 최적의 자동운전모드 프로그래밍이 가능합니다.

대우건설은 현재 'DW 환기유니트' 기술로 특허출원이 진행중이며, 현재 수주 추진중인 반포1단지 3주구에 최초 제안을 한 상황입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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