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주택저당증권발행 규모가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영향 등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주택저당채권을 기초자산으로 발행하는 자산유동화증권 하나인 MBS 발행액이 17조9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조1천억 원, 272.9% 증가했습니다.
금감원은 "지난해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출시와 올해 변경된 은행 예대율 규제 시행으로 은행이 한국주택금융공사에 양도한 주택담보대출채권이 증가함에 따라 MBS 발행이 확대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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