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지원하기 위해 급식 납품업체에서 구매한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를 임직원에게 판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랑의 농산물 꾸러미는 급식 납품업체로부터 구매한 친환경 채소 10종으로 구성한 농산물 세트입니다.
급식 납품업체들은 최근 온라인 개학으로 교체됨에 따라 납품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KT는 농산물의 원가 가운데 절반의 금액으로 임직원이 구매하고 나머지는 회사 차원에는 지원하는 방식으로 납품업체의 농산물 판매를 진행했습니다.
서울 친환경 유통센터에 따르면 서울 전체 급식 납품업체의 3~4월 피해액은 84억 수준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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