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올해 1분기 매출액 7조 1천157억 원, 영업이익 2천365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출은 전 분기 대비 4.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습니다.
전년동기 대비로는 매출은 7.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15.8% 감소한 실적입니다.
차동석 LG화학 부사장은 "석유화학 주요제품의 스프레드 개선 등을 통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분기에는 코로나 및 유가 폭락 등의 불확실성이 예상되지만 안정적인 현금 흐름 관리, 미래를 위한 핵심 투자 지속 등을 통해 위기관리와 동시에 성장에 대한 기반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