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의 예금보험 대상이 되는 금융상품 잔액이 지난해 150조 원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예금보험공사는 '2019년 말 예금보험 동향'에서 지난해 말 예금보험 대상 예금 잔액은 2천252조3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7.1%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예보는 저금리 기조에도 불구하고 경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커진 게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증가액은 은행권이 8.8%, 저축은행이 6.1%, 보험업권이 4.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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