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대상자 절반 신청 완료

세종시가 '소상공인 긴급경영안정지원금' 접수를 시작한 지 일주일 만에 대상자 절반이 신청을 마쳤습니다.

세종시는 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신청을 받은 결과, 이날 기준 5천5명이 신청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체 대상 인원 1만1천 명의 45.5%에 이르는 수치입니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연 매출 3억원 이하의 영세 소상공인으로 사행업과 유흥업소, 금융보험업은 제외되며, 지원금은 현금 50만 원으로 지급됩니다.

온라인 신청은 다음 달 13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나 모바일을 통해 받으며, 이날부터는 거주지 주민센터에서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별로 방문 접수도 가능합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