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 반영구 살균 효과 '바이러스밴' 출시…"30번 세척해도 99% 살균"

생활건강업체 한경희생활과학이 반영구적 효과의 살균 성분으로 세균의 번식을 막는 살균 소독제 '바이러스밴'을 출시했습니다.

바이러스밴은 인체에 무해하고 미생물과 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백금 이온수를 비롯해 8가지 미네랄을 이온화하는 특허기술을 적용했습니다.

한경희생활과학 측은 바이러스밴이 박테리아와 효모, 곰팡이 등의 세균에 대해서만 살균 효과를 가지며 인체와 자연에 무해한 것이 특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국 뉴욕의 '국제화장품 생활용품공업회'에서 인체 무해성분으로 합격되고, 화장품 원료가 '국제화장품 원료규격집'에 수록돼 해외에서도 허가 없이 제품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한경희생활과학 측은 "특히 제품의 살균력이 그대로 보존되고 사용기간이 길어 경제적"이라며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실험 결과, 바이러스밴 살균수를 패브릭에 도포한 후 30회 세척 시 살균력의 감소 없이 99.9% 살균 효과가 지속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거기에 황화수소와 트리메틸아민 등 다양한 냄새의 근본 원인을 제거하는 등 탈취에도 효과적이라는 평가입니다.

바이러스밴의 첫 제품인 마스크와 3중 고밀도 마스크 필터는 하루 1장의 필터 교체로 위생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이와 함께 마스크는 통기성이 높은 원단을 사용해 호흡이 편하며, 착용만으로도 자외선을 99% 차단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3중 고밀도 멜트블로운 마스크 필터는 효과적으로 세균과 미세먼지, 바이러스 차단하며, 마스크 사이즈로 재단돼 교체와 사용이 간편하다는 설명입니다.

이외에도 바이러스밴 살균수 3종은 가볍게 뿌려 살균·소독이 가능한 다용도 제품과 손잡이 등 금속 소재에 사용하는 금속용, 침구나 쇼파 등에 사용하는 패브릭용으로 구성됐습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바이러스밴 주방용품과 욕실용품, 식품 저장용기 등 다양한 살균 제품군으로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경희 대표는 "바이러스밴은 코로나19 확산을 막는데 도움 될 것"이라며 "바이러스밴 마스크와 살균수로 다시 자유로운 일상생활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경희생활과학의 바이러스밴은 내일(28일)부터 'K쇼핑'에서 판매되며, 한경희생활과학 홈페이지에서는 바이러스밴 론칭을 기념한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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