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삼성전자와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내 주택공급 1위 건설사 대우건설은 글로벌 대표 가전사 삼성전자와 차세대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 스마트홈 플랫폼을 연계해 고객들에게 각 사의 장점만을 모은 진화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사가 구축해 나갈 차세대 스마트홈은 집 안팎 어디서든 어플리케이션(App)과 음성인식을 통해 세대 내 조명, 난방, 스마트가전 등의 디바이스를 손쉽게 제어 할 수 있게 됩니다.

또한 구성원들의 다양한 취향과 니즈를 바탕으로 각자의 생활패턴을 반영한 '시나리오 모드'로 입주민에게 보다 편리한 스마트홈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이러한 서비스는 주택분야 국내 최고 경쟁력과 실적을 갖고 있는 대우건설삼성전자의 빅데이터 분석 솔루션을 통해 최상의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입주민들의 불편함과 번거로움을 최소화시키며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을 지원하겠다는 푸르지오의 의지가 반영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차세대 스마트홈 서비스는 2020년 하반기 분양하는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하며, 대우건설삼성전자와 긴밀하게 협력해 올해 입주하는 푸르지오에도 일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 왕성호 기자 / wsh092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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