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볼빨간사춘기가 사재기 의혹을 제기한 국민의당 김근태 후보 측과 만남을 가진 뒤 입장을 밝혔습니다.

소속사 쇼파르뮤직 측은 21일 오후 "김근태 후보와 지난 20일 만남을 가졌다"며 음원차트 조작과 관련한 해당 OST에 대해 "아티스트가 섭외를 받아 참여한 곡이며 음원차트 조작과는 전혀 무관함을 명확하게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김근태 후보는 언더마케팅 업체의 조작을 파헤치고자 하는 기자회견이 언론을 통하는 과정에서 조작의 주체가 아티스트 측에게 있다는 식으로 잘못 전달된 것에 유감의 뜻을 전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사와 소속 아티스트들은 누구도 어떠한 형태로든 음원차트 조작을 시도, 의뢰한 적이 없을 뿐만 아니라 음원차트 조작을 행하는 업체와 만나거나 연락을 한 적이 없고 전혀 관련이 없음을 다시 한 번 간곡하게 말씀드린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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