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를 은퇴하겠다"던 그룹 JYJ 출신 박유천이 컴백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진정성을 의심케 하는 행보로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박유천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팬 카페 오픈 소식을 직접 알린 박유천은 "드디어 공식 팬 카페를 오픈하게 됐다"며 "여러분이 그간 볼 수 없었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으니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린다. 나도 여러분과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유천의 공식 팬 카페인 '블루 씨엘로'(BLUE CIELO)로의 가입은 유료로 진행되며, 연회비는 부가세 포함 6만 6천원입니다.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 클럽 '아미' 5기 가입비가 2만 5천원인 것을 감안하면 이는 방탄소년단 팬 클럽 회비의 3배 수준입니다.
한편, 박유천은 2018년 9월부터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구매, 일부를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지난해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40만 원 등을 선고받았던 바 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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