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항공업계가 고사 상태에 처한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다음 달도 인력을 절반만 운영합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 달부터 사업량이 정상화될 때까지 매달 전 직원이 최소 15일 이상의 무급 휴직에 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전 직원이 15일 이상의 무급휴직을 사용토록 해 사실상 인력 절반으로만 운영해온 바 있습니다.
이에 더해 캐빈승무원, 국내 공항 지점 근무자를 대상으로 5월 이후 2개월 단위 유급 휴직 신청을 받는 등 강도 높은 자구안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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