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아파트 급매물 늘어…총선 여당 압승에 재건축·보유세 완화 힘들다 판단

21대 총선이 여당의 압승으로 끝나면서 강남권 아파트 시장에 급매물이 늘고 있습니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다주택 투자수요가 많은 강남권 재건축 추진 단지를 중심으로 총선 이후 호가를 낮춘 급매물이 증가했습니다.
앞서 집주인들이 내놨던 양도소득세와 보유세 절세 매물의 호가를 더 낮추는가 하면, 총선 결과를 보고 규제 완화가 어렵다고 판단한 다주택자들의 실망 매물도 대거 나오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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