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딜러가 업무를 보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코스피가 사흘 연속 상승하며 장중 연고점을 경신했다.
9일 오후 2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 대비 16.88포인트(0.54%) 오른 3131.83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3123.22에 출발해 오후 들어 3137.17까지 오르며 연고점을 경신했다.
이는 지난 2021년 9월 28일(3134.46) 이후 3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 투자자가 4459억원 홀로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257억원, 692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5.40%), 종이·목재(3.87%), 의료·정밀기기(2.65%)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전기·가스(-2.60%), 오락·문화(-1.05%), 기계·장비(-0.86%) 등은 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대부분 내림세다.
삼성전자(-1.30%),
삼성바이오로직스(-0.10%),
LG에너지솔루션(-0.49%),
KB금융(-2.95%),
현대차(-1.42%),
두산에너빌리티(-2.70%), 네이버(-1.55%) 등이 하락세다.
반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5.15%),
기아(0.20%) 등은 상승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일 대비 5.67포인트(0.72%) 오른 789.91을 가리키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3억원, 260억원을 사들이고 있고, 기관은 478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1.43%),
에코프로비엠(0.70%),
HLB(0.61%),
레인보우로보틱스(1.52%),
펩트론(1.57%),
리가켐바이오(1.58%),
휴젤(0.28%) 등은 상승세다.
파마리서치(-0.17%),
에코프로(-0.22%),
클래시스(-2.63%) 등은 하락세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