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이 국내 기업 최초로 초고효율 전동기를 출시하며 약 25조원 규모 글로벌 산업용 전동기 시장 공략에 나선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최고 효율등급인 'IE5급' 초고효율 전동기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전동기는 전기 에너지를 기계 에너지로 변환하는 장치로 각종 공장 자동화 설비 및 제조업 기계의 동력원으로 사용된다.

IE(International Efficiency)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에서 제정한 전기 모터의 에너지 효율 등급으로, IE5는 현재 가장 높은 효율 등급이다.

이 시장은 그동안 ABB, 지멘스 등 글로벌 기업들이 주도해왔다.

글로벌 산업용 전동기 시장 규모는 올해 기준 184억달러(약 25조원)다.


[정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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