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향후 4년간 파트너사들과 미국에서 최대 5천억 달러, 우리돈 약 700조원 규모의 AI 인프라를 생산할 계획이라고 현지시간 14일 밝혔습니다.
AI 칩 제조뿐만 아니라 AI 슈퍼컴퓨터 등 AI를 개발하고 실행하는 데 필요한 하드웨어를 미국에서 생산하겠다는 것입니다.
엔비디아는 이날 블로그를 통해 이런 계획을 발표하고, 이를 위해 9만 3천㎡ 이상의 제조 공간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번 생산이 미국 내에서만 제조되는 AI 슈퍼컴퓨터의 첫 사례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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