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벽에 서서 뭐하는 짓”…‘노상방뇨’ 논란 유명 축구 선수의 정체

프리미어리그 전설적인 선수 웨인 루니가 최근 길거리에서 소변을 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출처 = 더선]

프리미어리그 전설적인 선수 웨인 루니가 최근 길거리에서 소변을 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

영국 일간 더선은 30일(현지시간) 루니가 런던 메릴본의 더 네스트 루프탑에서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던 중 벽에 소변을 보는 장면이 포착됐다고 보도했다.

더선은 2025 복싱 어워드에 참석한 뒤 벌어진 일로 루니는 여러 술집을 방문한 뒤 이같은 행동을 했다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루니는 벽을 향해 서서 소변을 보고 있다.

볼일이 끝난 후 루니는 바지를 정리하고 있다.

루니의 이런 행동에 팬들은 실망스럽다는 반응이다.

한편 루니는 프리미어리그 역사에 한 획을 남긴 인물이다.

현역 시절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13년간 뛰면서 253골을 기록, 클럽 역대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또한 루니는 프리미어리그 우승 5회, 리그컵 우승 4회, FA컵 우승 1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 경력이 화려하다.

하지만 은퇴 후 지도자로 전향한 루니는 더비 카운티, DC유나이티드 등 하부리그 팀들을 이끌었지만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지난해 플리머스 아가일에서 성적부진으로 계약이 해지된 이후 무적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노상방뇨 논란은 그의 이미지에 큰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