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연임 성공…임기는 3년

연임에 성공한 오화경 제20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사진 출처 = 저축은행중앙회]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저축은행중앙회를 3년 더 이끌게 됐다.

저축은행중앙위원회는 31일 은행회관에서 각 회원사 대표 전원인 79명이 모여 정기총회를 개최, 출석회원의 3분의 2 이상을 득표한 오 회장을 제20대 중앙회장으로 선출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오 회장이 풍부한 금융 경험과 업권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이에 오 회장은 산적한 난제들을 계속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중앙회 전무이사로는 김인구 前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장, 감사는 이용만 한성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신임 회장과 전문이사 및 감사의 임기는 오는 31일부터 시작하며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