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있어도 마음만은 함께”...고향 태국 참사 위로한 리사·민니

아이들 멤버 민니(왼쪽)과 블랙핑크 리사. 연합뉴스

태국 출신 아이돌 가수들이 태국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국내에서 활동 중이라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고국의 사고에 대해 관심을 표명하는 모습에 K팝 스타들도 미얀마와 태국의 피해 상황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지난 29일 블랙핑크의 멤버 리사는 자신의 SNS에 “지진으로 영향을 받은 모든 분들을 위해 기도한다.

안전하시길 바란다”는 글을 올렸다.

(여자)아이들의 멤버 민니는 수색 및 구조견들의 후원 링크를 공유하며 “우리의 영웅들을 지원해요” “구조견과 팀원들을 응원합니다”라는 문구를 덧붙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또한 지진 발생 때 대처요령을 함께 소개했다.

2PM의 멤버 닉쿤도 “모두 안전하길 바랄게요”라고 썼고, 베이비몬스터의 멤버 치키타 역시 “태국에 있는 모두 안전하시길 바란다”고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앞서 지난 28일(현지시간) 미얀마에서 일어난 강진의 여파로 태국 방콕에서 건설 중이던 고층 건물이 무너져 10명이 숨지고 79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얀마에서는 생존자를 수색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얀마 만달레이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지금까지 1644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