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 LH의 부채가 지난해 7조 원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7일)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LH의 총부채는 160조1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7조2천억 원 증가했습니다.
이는 2021년 이후 매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공공주택 공급을 확대하면서 관련 사업을 수행하는 LH의 부채 부담도 커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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