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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세상을 떠난 로제 헤어 스타일리스트 고 헤수스 게레로가 사망전 몇 달 동안 몸이 아팠고 몸무게도 10kg 가까이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로제 인스타그램] |
지난달 22일 34세의 젊은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유명 헤어 스타일리스트 고 헤수스 게레로가 사망전 몇 달 동안 몸이 아팠고 10kg 가까이 몸무게가 빠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 헤수스 게레로는 가수 블랙핑크 로제, 가수 겸 배우 제니퍼 로페즈 등을 담당했던 헤어 스타일리스트였다.
6일(현지시간) 연예매체 TMZ에 따르면 게레로는 지난해 9월부터 이상 증상을 겪었다.
또한 고인은 시간이 갈수록 몸무게가 빠지고 오한과 열감을 호소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럼에도 게레로는 영국, 아일랜드, 아랍에미리트 등 해외에서 업무를 이어갔다.
사망 전에도 며칠 동안은 아랍에미리트에서 제니퍼 로페즈와 함께 일하고 있었다.
결국 게레로는 지난달 21일 미국으로 돌아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다음날 사망했다.
부검 결과 약물이나 알코올은 검출되지 않았다.
게레로의 비보에 로제는 지난달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가 가장 필요할 때 가장 달콤한 천사. 정말 사랑해. 그리고 벌써 당신이 그리워”라는 멘트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로제와 세상을 떠난 게레로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게레로는 로제의 첫 정규앨범 ‘로지(rosie)’ 작업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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