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가 3일(현지시간) 딥페이크와 리벤지 포르노(보복성 음란물) 등을 온라인에 올리는 것을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 통과를 촉구했다.

멜라니아 여사가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단독 행보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워싱턴DC 의회의사당에서 좌담회가 열린 '그것을 내려라(TAKE IT DOWN)' 법안은 온라인에 상대의 동의 없이 리벤지 포르노 등을 올리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한다.

피해자가 요구하면 관련 사진 등을 삭제하는 절차도 포함하고 있다.


[김제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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