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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자산운용 9기 공채 신입사원 단체 사진[사진 출처=이지스자산운용] |
이지스자산운용은 올초 공개채용한 9기 신입사원의 입문 교육 및 부서배치를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다양한 전문가들이 진행한 7주 입문 과정에선 투자, 자산관리, 리스크관리, 관련 법령 등 업무 핵심 분야에 대한 집중 교육 및 학습이 이뤄졌다.
아울러 신입사원들은 팀별 과제 발표에서 △폐교 부지를 활용한 도심형 시니어 레지던스 개발 사업 △지속 가능한 리테일 공간 모델 △도심업무권역(CBD) 오피스의 주거 컨버징 솔루션 등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냈다.
신생아 수 감소로 증가하는 도심의 폐교 부지를 시니어 레지던스와 방과후 돌봄 공간으로 개발하는 방안, 젠트리피케이션 최소화와 지속가능한 리테일 상권을 만들기 위해 공공 부문과 협력하는 방안 등 여러가지 솔루션이 발표됐다.
이지스자산운용 관계자는 “신입사원들은 트렌드 변화에 따라 사용가치를 잃은 공간에 새로운 효용을 불어넣거나 지속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등 공공성은 물론, 수익성까지 함께 고민한 멋진 아이디어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지스자산운용은 경력직 채용 위주인 자산운용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9기수째 신입사원을 채용하고 있다.
이규성 이지스자산운용 대표이사는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신입사원들이 자산운용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인재 양성을 통해 회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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