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부산 자율형 사립고 부지 선정을 위한 ‘부지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부지 공모 절차를 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다음달 7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서류심사와 현장실사 등을 거쳐 다음달 말까지 최종 후보지를 선정할 예정이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해 12월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BNK금융지주와 공동으로 글로벌 금융인재 육성을 위한 ‘부산 자율형 사립고 설립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거래소는 향후 협약기관과 함께 연내 학교법인 설립을 마무리하고, 오는 2029년 개교를 목표로 실무 절차를 추진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공정한 부지 선정을 위해 평가기준을 마련·공개해 후보지의 입지‧경제성‧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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