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인성검사 관련 특허 2건 등록 성공..검사 신뢰도 높인다

“신뢰성 높은 검사로 기업 인재 채용 도울 것”

HR테크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지난 1월 인성검사 관련 특허 2건 등록에 성공했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인크루트는 ‘인성검사에 대한 응답 신뢰도 확인을 위한 문항 제공 방법 및 이를 수행하는 장치’의 특허 등록에 성공했다 .
이 기술은 인성검사 응시자들의 응답 패턴에 따라 맞춤형 문항이 제공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응답이 왜곡될 가능성을 최소화해 더욱 정확한 인성검사 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인크루트는 또 ‘수검자의 반생산적 행동 유형을 확인하는 인성 검사 및 이를 수행하는 장치’도 특허를 등록 완료했다.


이 기술은 교차검증 방식을 적용해 반생산적 행동 가능성을 보다 정밀하게 평가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조직에 부적합한 인재를 사전에 선별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특허 출원은 인크루트의 인재검증솔루션 ‘어세스(Assess)’의 기술력이 인정받은 예다.

어세스는 자체 R&D팀을 통해 문항을 개발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준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고 있다.


이호진 인크루트웍스 그룹장은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뢰성이 높은 검사를 제공해 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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